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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용형 인턴제

by lookin-1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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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청년층과 구직자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검증된 인재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고용노동부의 대표적 일자리 지원 제도이다.

정부는 기업에 일정 금액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인턴 참여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라는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제도는 특히 청년층의 첫 사회 진입을 돕는 대표 정책 중 하나로, 고용형태의 안정성과 직무역량 향상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효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1. 고용형 인턴제의 구조와 참여 요건

참여 대상

  • 기업: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으로서, 인턴 수료 후 일정 비율 이상 정규직 전환 의사가 있는 중소·중견기업
  • 인턴 대상자: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졸업예정자 또는 미취업자
  • 직무 조건: 최소 3개월 이상 인턴 수행 가능한 사무·기술·서비스 직무

기업은 인턴제 참여 전, 고용노동부 또는 위탁 수행기관을 통해 훈련 계획서, 정규직 전환 계획, 직무 매뉴얼 등을 제출해야 하며,
구직자는 HRD-Net 또는 워크넷에서 고용형 인턴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이 인턴제는 일반적인 체험형 인턴과 달리, 정식 채용을 전제로 한 고용 계약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인턴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과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보장받는다.
또한 수료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고용장려금 또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 지원내용과 기업·인턴에게 주어지는 혜택

기업 지원내용

  • 인턴기간 중 인건비 일부 지원: 월 최대 80만 원 × 최대 3개월
  • 정규직 전환 시 추가 지원금: 청년 1인당 최대 900만 원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연계)
  • 훈련 콘텐츠 및 매뉴얼 개발 지원

인턴 참여자 혜택

  • 4대 보험 가입 및 근로계약 체결
  • 정규직 전환 평가 시 우선권 부여
  • 현장 중심 직무역량 향상 및 추천서 제공 가능

특히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단순 아르바이트 수준의 인턴이 아닌, 실제 취업과 연계되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인턴 기간 중 업무역량 관리, 멘토링, 현장평가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 우선 선정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검증된 인재를 정규직으로 부담 없이 확보할 수 있고, 구직자는 스펙이 아닌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경력의 첫 단추를 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5 고용형 인턴제

3. 신청 절차와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포인트

신청 절차 요약 (기업 기준)

  1. 고용노동부 또는 지역 고용센터를 통해 사업참여 신청
  2. 직무설명서, 전환계획서, 인턴 교육계획 등 제출
  3. 참여 승인 후 인턴 채용공고 등록 (워크넷 또는 HRD-Net)
  4. 인턴 선발 및 근로계약 체결 → 인턴 운영 시작
  5. 중간 점검 및 정규직 전환 평가 → 장려금 신청

신청 시 실무 체크포인트

  • 인턴 기간 중 출근부, 급여지급내역, 교육일지 철저 관리
  • 인턴 업무 매뉴얼 또는 OJT(현장교육) 내용 구체화 필요
  • 정규직 전환 결정 시 인사평가 결과와 근거자료 제출

실제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 제도를 통해 우수 인턴을 선발한 후, 연봉 인상과 직무 승진 등의 후속 경로를 연계해 인재를 정착시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4. 고용형 인턴제의 실전 효과와 활용 전략

고용형 인턴제는 정부 주도의 단기 고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업의 인재확보 전략에 녹아들 수 있는 실전형 제도다.
특히 인재채용이 어려운 중소기업, 기술기반 스타트업, 지방소재 기업에게는 브랜드 인지도 없이도 우수한 청년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라고 평가된다.

활용 전략 요약

  • 인턴 채용 시점부터 정규직 전환 기준과 경로를 명확히 제시
  • 인턴에게 명확한 과업과 피드백 구조를 제공해 몰입도 향상
  • 채용공고에 ‘정규직 전환형 인턴’ 문구를 명시해 지원율 확대
  • 정규직 전환 시 성과 기반 보상구조를 도입해 조직 적응력 향상

실제 통계에 따르면, 고용형 인턴제를 통해 채용된 청년 중 약 60~70%가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그 중 다수는 1년 이상 장기 근속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단순히 제도 참여가 아니라, 기업 내부의 인사제도와 연계해 설계한 경우 실효성이 극대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용형 인턴제는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인재 확보와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활용해야 진가를 발휘한다.
정부의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면, 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유능한 인재를 얻고, 구직자는 실무 능력을 기반으로 커리어를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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