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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10

고용유지지원금, 일자리를 지키는 마지막 방파제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수많은 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특히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는 매출 감소와 고정비 부담 속에서 인력 감축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인력을 줄이면 당장은 비용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과 회복력에 치명적인 손실을 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용노동부가 시행 중인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을 겪는 사업장이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건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단순히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 제도는 기업에는 회복 기회를, 근로자에게는 생계와 커리어를 지킬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이 글에서는 고용유지지원금의 정의, 지원대상, 신청방법, 실전 .. 2025. 5. 25.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 대상과 조건, 누가 참여할 수 있을까?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히 ‘취업이 안 된 사람’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심리적 거리’로부터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최근 6개월 이상 취업·학업·직업훈련 등 어떤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은 ‘비활동 청년’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에 해당한다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졸업 또는 중퇴 후 장기 미취업 상태구직단념자 또는 반복된 취업 실패 경험자인간관계 회피, 불안, 무기력 등 심리적 요인으로 사회 활동 어려움집 밖 활동이 거의 없는 은둔형 생활 패턴 유지 중이와 같이 정규 교육, 고용 시스템에서 이탈해 사회와 단절된 상태의 청년이라면 누구든 신청 대상이 될 수 있다. 신청자는 청년센터 또는 고용센터의.. 2025. 5. 14.
K-디지털 트레이닝 신청 K-디지털 트레이닝 지원대상 및 신청 자격K-디지털 트레이닝은 생각보다 훨씬 넓은 대상을 위해 열려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에게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조건은 다음과 같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고졸자,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 포함), 경력단절여성, 이직 희망자, 무직 청년, 재직자까지 모두 포함된다.가장 중요한 신청 전제조건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 여부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은 내일배움카드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후 해당 과정을 신청해야 한다. 특히 기존의 코딩 교육이나 SW아카데미와 다르게, 정부가 공식 인증한 훈련기관(대학, 민간교육기관, 대기업 협력기관 등)에서만 운영되며, 실.. 2025. 5. 14.
국민내일배움카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이름 그대로 ‘국민 누구나’ 발급 가능한 제도이지만, 실제로는 약간의 조건이 있다. 기본적으로 만 1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실업자·재직자 모두 가능하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졸업 예정자, 대학 졸업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자 일부, 고소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그리고 2025년부터는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도 폭넓게 포함되면서 실제 발급 대상이 대폭 넓어졌다. 신청자는 카드 발급 후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 원까지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개인별로 소득 수준이나 고용 상태에 따라 자부담률이 달라.. 2025. 5. 14.